|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 티빙이 대표 지적재산권(IP) ‘환승연애4’를 통해 이용자 연령대를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며 향후에도 대표 IP로서 지속적인 진화를 이어가겠다고 4일 밝혔다.
‘환승연애’는 티빙이 제작비를 투자해 단독 방영하는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다. 넷플릭스를 비롯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는 각 사별 연애 예능 오리지널을 앞세워 이용자 유입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연애 오리지날이 방영되면 해당 OTT로 이용자가 급증하는 현상도 반복된다.
이번 시즌으로 티빙은 10대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 시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시즌1 대비 시즌4에서 10대 남성 이용자 시청 비중이 180%, 여성 이용자 시청 비중이 93% 증가했다. 기존 연애 예능은 20·30대 여성층에 집중되는 현상이 뚜렷하지만 환승연애4의 빠른 전개 속도가 Z세대의 시청 성향과 맞물렸다고 티빙은 분석했다.
구독 성과 역시 두드러졌다. 시즌4는 기존 최고 인기 시즌이었던 시즌2와 비교해 최초 구독자가 69% 증가했다. 전체 신규 구독 기여도 302% 늘었다. 10대를 포함한 신규 이용자층 유입이 실제 구독 확대로 이어진 셈이다.
환승연애의 다음 시즌 가능성도 시사됐다. 티빙 관계자는 “환승연애4’는 이용자 구성과 시청 방식의 변화에 맞춰 함께 성장한 IP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진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즌1부터 시즌4까지 CJ ENM이 제작을 맡아온 만큼 차기 시즌 역시 동일 제작사에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환승연애의 시즌별 진행 년도는 시즌1 2021년, 시즌2 2022년, 시즌3 2024년, 시즌4 2025년으로 2023년을 제외하면 매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환승연애4’는 첫 공개 이후 마지막 회차까지 17주 연속 주간 구독 기여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전 회차는 현재 티빙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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