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호(39)가 자신을 둘러싼 가족법인 탈세 의혹과 관련한 후속 조치에 나섰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4일 "김선호가 당시 무지했던 법인 운영을 바로잡기 위한 조치로 과거 법인카드 사용 내용을 제출했다. 아울러 가족 급여와 법인 차량 모두 반납했다"며 "해당 법인을 통해 과거에 정산 받았던 금액에 대해서는 기존 납부한 법인세에 개인소득세를 더해 추가 납부완료했다. 법인은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며 행정상 절차가 곧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선호는 2024년 1월 연기 활동과 연극 제작을 위한 법인을 설립했다. 판타지오와 계약을 하기 전인 2025년 2월까지 김선호는 해당 법인을 통해 정산금을 지급 받았다"며 "다만 김선호는 법인 자체가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뒤 운영을 중단했고, 최근 1년 이상 법인을 통한 활동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판타지오는 "소속사는 전속계약 체결일로부터 현재까지 정산금을 직접 지급하고 있다. 소속사와 김선호간 계약 과정과 활동 관련해선 탈세 의혹을 받고있는 해당 법인과 어떠한 관계도 없다"고 강조했다.
또 "김선호는 충분한 이해 없이 법인을 설립해 1년 여간 운영한 데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고개 숙여 죄송하다"며 "당사 역시 혼란과 우려를 준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끝으로 "소속 배우 활동 전반을 보다 면밀히 관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선호는 해당 법인을 서울 용산구 자택 주소지에 두고 사내이사와 감사로 부모 이름을 올렸다. 이 과정에서 부모에게 월급을 지급한 뒤 본인에게 금액을 이체한 정황도 포착됐다. 김선호의 부모는 법인카드를 이용해 생활비와 유흥비 등에 사용했고, 차량도 법인 명의로 등록했다.
같은 소속사 차은우(28)의 탈세 의혹과도 닮아있는 모습이다.
한편 김선호는 최근 넷플릭스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다. 김선호는 현재 13일 개막하는 연극 '비밀통로'와 더불어 티빙 '언프렌드', 디스니+ '현혹', tvN '의원님이 보우하사'에 출연이 예고된 상태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