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신한라이프가 지난 1월 출시한 ‘신한톤틴연금보험(무배당)’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12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이번 12개월 배타적사용권 부여는 2022년 이후 업계에서 두 번째 사례로, 상품의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배타적사용권은 혁신적인 상품을 개발한 보험사에 일정 기간 독점 판매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톤틴(Tontine)’ 구조는 생존자 간 재분배 방식을 통해 장기 생존자에게 더 많은 연금액을 지급하도록 설계된 형태다. 신한라이프는 이 글로벌 선진 모델을 국내 제도에 맞게 재구성해, 장수 위험에 대비한 새로운 노후 소득 대안을 제시했다.
이 상품의 핵심은 사망·해지 시 발생하는 재원을 연금 개시 이후 생존자의 연금 재원으로 전환하는 구조다. 그러면서도 연금 개시 전 사망할 경우 기납입 보험료 또는 적립액 중 큰 금액을 지급하고, 해지 시에도 해약환급금을 지급하도록 설계해 소비자 보호 요소를 결합했다.
신한라이프는 상품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년간 운영 가능성을 검증했으며, 자체 상품판매 자격제도를 운영해 설명 의무를 강화하는 등 불완전판매 예방 조치도 마련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서 장수에 따른 노후 소득 절벽에 대비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구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돕는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데일리 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