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색동원 특별수사단은 이날 색동원 대표 A씨를 성폭력처벌법상 장애인 강간 및 강제추행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2차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차 조사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A씨는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을 운영하면서 시설에 거주하던 여성 장애인들을 상대로 성적 학대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시설 내에서 조직적·상습적인 성폭력이 있었는지 여부를 포함해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책임 범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달 30일까지 색동원에 거주했던 여성 장애인 20명을 상대로 피해자 조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확보한 진술과 증거를 토대로 A씨에 대한 추가 소환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9월 색동원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으며 같은 달부터 현재까지 A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유지하고 있다. 경찰은 2차 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가 입건 여부와 신병 처리 방향을 검토할 방침이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