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코미디언 박나래가 출연하는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
방송인 박나래. / 뉴스1
4일 디즈니+ 측은 박나래가 ‘운명전쟁49’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운명전쟁49’에는 박나래를 비롯해 전현무, 박하선, 신동, 강지영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다만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서는 박나래의 모습이 확인되지 않았다.
디즈니+는 박나래의 출연 분량과 편집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디즈니+ 관계자는 “대규모 출연자들의 경쟁 서사가 중심인 서바이벌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박나래는 여러 패널 중 한 명으로 참여한다”며 “본편 편집과 관련해서는 자세히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운명전쟁49' 포스터.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운명전쟁49’는 49인의 운명술사들이 모여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참가자들이 하나의 문을 바라보는 장면이 담겼으며, 사주·타로·관상 등 동서양의 운명적 상징을 떠올리게 하는 오브제들이 배치됐다.
예고편에는 진짜 벼락을 맞은 사람을 찾아내는 미션부터 돈의 운명을 읽는 과제까지 다양한 미션이 등장한다. 출연자들이 미션을 접한 뒤 당황하는 모습도 함께 담겼다.
‘운명전쟁49’는 오는 11일 4개 에피소드를 동시 공개하며, 이후 매주 3개, 2개, 1개의 에피소드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총 10개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앞서 박나래는 갑질·횡령·직장 내 괴롭힘·불법 주사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전 매니저들과 법적 공방을 이어오고 있다. 전 매니저들은 재직 당시 직장 내 괴롭힘,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피해를 주장하며 지난해 12월 3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1억 원 상당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했고, 지난해 12월 5일에는 서울 강남경찰서에 특수상해와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박나래 측도 허위 주장으로 금전을 요구했다며 공갈 미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고소했다.
논란 여파로 그는 ‘나 혼자 산다’,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 하차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또 지난달 22일 1인 기획사 ‘앤파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미등록 상태인 사실이 알려졌고, 박나래 측은 인력 부재와 분쟁 등으로 등록을 챙기기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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