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코미디언이자 영화감독 심형래가 이혼과 파산 이후의 삶을 담담히 전했다.
심형래는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구TV'를 통해 "[스페셜편] '개그계 레전드' 심형래의 집을 최초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심형래는 실제 거주 중인 집으로 알려졌다.
그는 영상 초반부터 "사실 죽어도 집 공개는 안 하려고 했다"고 말하며 조심스러운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예전에 타워팰리스나 현대아파트에 살 때도 집을 공개한 적이 없었다"며 "유튜브를 위해 처음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메라에 담긴 집 내부는 과거 심형래가 누렸던 성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화려함보다는 생활의 흔적이 묻어나는 공간으로, 정갈하지만 단출한 거실과 방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심형래는 "그동안 내가 사는 모습은 공개하지 않았다"며 "혼자 사는 걸 보여줘서 뭐 하겠느냐. 솔직히 창피한 마음도 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웃음 뒤에 묻어난 솔직한 고백은 오랜 시간 혼자 버텨온 그의 시간을 짐작하게 했다.
심형래는 1992년, 10세 연하의 여성과 결혼해 딸을 얻었지만 이후 이혼을 겪었다. 이후 영화 제작에 도전했으나 연이은 실패로 약 179억 원에 달하는 빚을 떠안게 됐고, 결국 개인 파산 절차까지 밟았다. 그 후 그는 방송 활동은 물론 사생활 전반을 철저히 감춘 채 긴 공백기를 보냈다.
이혼과 파산 이후 약 16년 동안 홀로 살아온 심형래는 최근 들어 다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영구TV 채널 캡처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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