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진성고 정원 미달 사태, 추가 신입생 우선 배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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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진성고 정원 미달 사태, 추가 신입생 우선 배정키로

이데일리 2026-02-04 11:39: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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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광명시 진성고 정원 미달 사태 대응 방안으로 3월 전까지 지역 내 진입하는 신입생을 우선 배정키로 했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3일 오후 이같은 내용의 공문을 광명지역 전체 고등학교 9곳에 보냈다.

올해 고교 신입생 모집 과정에서 진성고는 정원의 40%에 불과한 90명이 배정됐다. 지난해에도 250명 정원에 151명만 모집돼 올해 정원을 225명으로 줄였지만, 더 심한 미달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광명시는 고교평준화 지역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배정 시스템의 원칙으로 인해 이번 사태가 벌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광명에는 9개 고등학교가 있는데 이들 학교의 전체 정원보다 신입생 수가 현저히 적은 상황에서 신입생들이 지망 순위에 따라 다른 학교에 우선 배정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학부모들은 교육 당국이 예측 가능한 정원 미달 사태에 대비하지 못해 자녀들이 내신 경쟁에서 학생 수가 많은 다른 학교 학생들보다 불리한 처지에 내몰렸다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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