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3일 청운대학교와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에서 '2026년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학교폭력 보안관' 운영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학교폭력 보안관' 제도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안관은 교내 순찰과 학교폭력 예방 활동, 가해 학생 분리지도 및 사안 조사, 현장 대응 지원 등을 수행한다.
이번 연수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전담조사관 후보자 14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교폭력 사안처리 시스템 활용 보고서 작성, 질문지 설계 등 실무 교육과 모의 실습 평가가 병행됐다.
인천교육청은 이번 연수 및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월 9일 최종 위촉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위촉된 20명의 보안관과 전담조사관은 3월 새 학기 시작과 함께 학교 현장에 투입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폭력 보안관은 인천 교육이 전국에서 가장 선제적으로 내놓은 현장 맞춤형 학교폭력 대응 모델"이라며 "검증된 경력직 전문가들이 학교 현장의 갈등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결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배울 수 있는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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