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하버드 대학교를 상대로 협상 합의금을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하버드는 오랫동안 매우 나쁜 행태를 보여왔다"며 "그들이 저지른 심각하고 극악무도한 불법 행위에 대한 합의금은 더 높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10억 달러의 손해 배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앞으로 하버드와는 어떠한 관계도 맺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유대인 재학생을 노린 위협을 방치했다며 민권법 위반 통지서를 여러 명문대에 보냈으며 이를 바탕으로 벌금을 부과하고 연방 보조금 중단 등을 통보한 바 있다.
현재 컬럼비아 대학교 등 일부 대학은 트럼프 행정부와 협상해 연방 보조금 지원을 유지하면서 재정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하버드대는 해를 넘겨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태다.
Copyright ⓒ 르데스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