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가평군이 팔당상수원과 지역 하천의 수질 보전,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전문 관리와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군은 올해 관리 실태를 정밀 점검하기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 조사 대상을 전년도 2,910개소에서 3,590개소로 크게 확대해 전면 실태조사에 나선다. 그동안 상수원관리지역 중심으로 진행하던 전수조사와 모니터링 범위도 올해부터 군 전 지역으로 넓힌다. 모든 개인하수처리시설이 4년 주기로 최소 1회 이상 관리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모니터링 시스템도 가동할 계획이다.
전문 지식이 부족한 개인과 사업장을 위한 지원책도 병행한다. 수변구역과 특별대책지역 등 수질오염에 민감한 지역에 위치한 50톤 미만 소규모 시설은 전문 위탁관리 사업을 통해 지원한다. 이는 전문가가 약 8개월간 정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수질을 분석하고 시설 운영을 돕게 된다. 악취 발생 등 문제를 사전에 개선해 주민 불편과 관련 민원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시설 개선이 필요한 개인하수처리시설에는 보조금 지원도 확대한다. 이에 따라 시설개선비 지원 한도를 전년보다 200만원 올려 보조금액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전문 위탁관리와 시설 개선 사업은 총비용의 80%를 보조하고, 나머지 20%는 자부담이다. 신청 방법과 세부 사항은 가평군청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소유자가 적정하게 관리·운영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전문관리업체 기술인력이 현장을 방문할 때 소유자나 관리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opyright ⓒ 와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