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강원도는 '강원상품권'과 시·군별 지역사랑상품권을 포함해 총 905억원 규모로 확대 발행한다.
강원상품권은 기존 40억원에서 60억원으로 늘려 발행하며, 5%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2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도내 시·군에서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은 기존 661억원에서 845억원으로 확대된다.
할인율은 10∼20%가 적용되며, 1인당 월 3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일부 시·군은 추가 적립 혜택(영월·평창)이나 상품권 사용 금액별 추첨을 통한 캐시백 이벤트(양구·인제) 등 소비 촉진 행사도 병행한다.
상품권 이용자는 사용 금액의 30%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가맹점 소상공인은 결제 수수료 부담 없이 매출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만호 강원도 경제국장은 "설 명절 소비가 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발행 규모를 늘렸다"며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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