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광주 북구의원 "자리 연연하는 문인 청장…부끄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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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광주 북구의원 "자리 연연하는 문인 청장…부끄러워"

연합뉴스 2026-02-04 11:28: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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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광주 북구청장 문인 광주 북구청장

[광주 북구청 제공]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신정훈 광주 북구의회 의원은 4일 사퇴 철회 배경을 묻기 위한 긴급 현안질의에 개인 일정으로 연거푸 불참한 문인 북구청장에 대해 "참담하고 부끄럽다"고 비판했다.

신 의원은 이날 오전 북구의회에서 열린 제3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본인이 공언했던 사퇴를 철회한 이유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할 기회마저 회피하고 있다"며 "무엇이 두렵고, 무엇을 숨기기 위해 민주적인 절차인 현안질의에 반복 불참하는 것이냐"고 말했다.

그는 "오늘은 현안질의가 예정돼 있기도 했지만, 새해 구청의 업무 보고를 마지막으로 하는 회기의 폐회 날이기도 하다"며 "온전히 구청장직을 수행하기를 원한다면 참석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출석 사유로 든 '양자 AI 데이터센터 개소식' 참석 일정도 의문투성이다"며 "행사 주관 단체에 확인한 결과 양자 기술 전문가들을 초청한 이 자리에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참석하는 것은 문 구청장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또 "사퇴를 철회한 청장, 현안 질의에 불출석한 청장, 자리에 연연하는 청장이라고 인식되는 상황에서 무너진 주민들의 신뢰를 어떻게 회복할지도 궁금하다"며 "당당하게 본회의장으로 나와 사퇴 철회 번복한 배경과 본인의 거취에 대해 당당하게 답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북구의회는 이날 오전 문 구청장의 사퇴 철회 배경·사유 등을 묻기 위한 긴급 현안질의를 할 예정이었으나 문 구청장의 불출석 통보로 사실상 무산됐다.

지난달 14일 예정됐던 긴급 현안질의가 문 구청장의 서울 출장 등을 이유로 무산된 데 이어 이번이 2번째다.

문 구청장은 북구의회에 제출한 불출석 사유서를 통해 "양자산업 육성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양자 AI 데이터센터 개소식에 참석하는 일정으로 불참하게 됐다"며 "국회에 방문해 수정이 필요한 특별법 특례조항들을 설명하고 우리 지역의 현안이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구청장은 광주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구청장직을 사퇴할 예정이었는데, 예정일을 하루 앞두고 이를 철회했고, '기초자치자치단체장' 출마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자격심사를 지난달 20일 신청하면서 북구청 출마 예정자들로부터 비판받고 있다.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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