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딘로보틱스, 세계 최소형 '6축 힘·토크 센서'로 기술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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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딘로보틱스, 세계 최소형 '6축 힘·토크 센서'로 기술력 입증

뉴스락 2026-02-04 11:28: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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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딘로보틱스가 개발한 '초소형 6축 힘·토크 센서'가 독보적인 기술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사진 에이딘로보틱스 [뉴스락]

[뉴스락] 에이딘로보틱스가 '초소형 6축 힘·토크 센서'가 독보적인 기술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IR52 장영실상은 기업의 우수한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연구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에이딘로보틱스의 센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손끝이나 그리퍼 부위에 장착되어 로봇이 작업을 수행할 때 발생하는 3차원 공간상의 물리적인 힘과 토크를 모두 정밀하게 측정한다. 이는 로봇이 마치 사람의 피부 감각처럼 힘을 느끼고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핵심 부품이다.

이 제품에는 에이딘로보틱스가 성균관대학교 로보틱스 이노배토리 연구소 시절부터 수십 년간 축적해 온 힘 센싱(Force Sensing) 원천 기술이 녹아있다. 기존 상용 센서 대비 크기를 3분의 1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줄여 로봇의 좁고 복잡한 관절 부위에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기술적으로는 정전용량 방식에 독자적인 특허 기술인 프린지 이팩트(Fringe Effect)를 결합해 센서의 민감도와 강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별도의 신호 증폭 장치가 필요 없는 올인원 타입으로 제작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가격 경쟁력 또한 획기적이다. 대당 1000만 원 이상을 호가하는 외산 제품 대비 약 10분의 1 수준으로 판매가를 낮춰 고성능 센서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현재 이 센서는 국내 주요 대기업은 물론 전 세계 14개국 로봇 제조사와 AI 및 휴머노이드 연구기관에 납품되고 있다. 최근에는 치아 교정력을 측정하는 의료용 특수 장비에도 탑재되는 등 로봇 산업을 넘어 헬스케어 시장으로도 활용 범위를 성공적으로 확장했다.

이윤행 에이딘로보틱스 대표는 “정부로부터 에이딘로보틱스의 핵심 힘∙토크 센서 제품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로봇의 보급이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사람과 안전한 협업이 가능하고 고객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힘∙토크 센서를 시장에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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