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금왕읍의 한 물류 회사에서 화학 물질이 누출됐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 8분께 음성군 금왕읍 리노삼봉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물류회사 부지에 주차된 화물차에 실린 컨테이너에 보관 중인 수산화나트륨 15t 가운데 일부가 누출됐다. 수산화나트륨은 접촉 시 피부와 눈에 심한 자극을 주는 인체급성유해성물질로 분류된다.
이로 인해 일대 공장 직원은 대피를 완료했다. 당국은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으며, 컨테이너 내부 온도가 상승해 해당 물질이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방수를 통한 냉각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앞서 음성군은 "금일 화학 물질 유출로 인근 주민은 즉시 대피하라"고 재난문자를 보낸 뒤, "인근 300m 반경 주민분들은 즉시 대피하라"고 재차 발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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