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를 연극으로 풀어낸 '수궁가' 日 오사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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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를 연극으로 풀어낸 '수궁가' 日 오사카 공연

연합뉴스 2026-02-04 11:03: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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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한국문화원서 '와그르르 수궁가' 공연 오사카한국문화원서 '와그르르 수궁가' 공연

[오사카한국문화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일본 오사카한국문화원은 설날을 맞아 한국 전통 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판소리를 연극으로 풀어낸 창작곡 '와그르르르 수궁가'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자라의 꼬임에 빠져 용궁으로 갔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 돌아온 토끼의 이야기를 관객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창작 판소리'와 '그림자 인형극'을 더해서 만든 작품이다.

전통문화의 미의식을 바탕으로 민화와 전통 공예에서 창안해 재활용 소재로 인형 오브제를 제작했고, 빛과 그림자 표현을 통해 동양적인 판타지의 세계를 그림자극 무대에서 선보인다. 여기에 가야금과 국악 타악기의 연주가 더해져 판소리의 정서도 느낄 수 있다.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교육 연극을 선보이는 극단인 '움직이는 그림자 여행단'의 무대다.

오사카 시내 문화원 소재 누리홀에서 오는 14일에 2회 공연한다.

한국어로 소개되는 공연으로 재일동포뿐만 아니라 일본인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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