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시트콤 '프렌즈' 속 주인공들이 모이던 단골 카페가 서울 동대 입구에 그대로 옮겨왔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장충동에 위치한 장충라운지R점에서 프렌즈와의 협업 팝업스토어를 열어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트콤의 대표적인 공간을 재현했을 뿐만 아니라,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여러 체험 행사를 마련해 그저 구경하는 재미 이상의 즐거움을 준다.
보라색 대문부터 주황색 소파까지, 시트콤 속으로 떠나는 여행
매장에 들어서면 프렌즈 팬이라면 누구나 반가워할 보라색 대문이 손님을 맞이한다. 극 중 주인공의 집을 상징하는 이 문을 지나면 아지트였던 카페 '센트럴 퍼크'의 상징인 주황색 소파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스타벅스의 마스코트인 '베어리스타' 역시 프렌즈 캐릭터를 떠올리게 하는 모습으로 곳곳에 장식되어 있어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공간 구성은 마치 시트콤 촬영장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세심한 소품 배치를 통해 드라마 속 한 장면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한 느낌을 살렸기 때문이다. 그저 공간을 꾸미는 데 그치지 않고 가구의 질감과 색감까지 신경 써서 재현한 덕분에, 방문객들은 마치 자신이 시트콤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럭키드로우부터 취향 테스트까지, 참여하는 즐거움 가득
공간을 구경한 뒤에는 방문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는 여러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한 시간마다 총 5회 진행되는 럭키드로우는 회차당 선착순 30명에게 행운을 준다. 번호표를 받기 위해 줄을 서는 이들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하다. 또한, 평소 본인이 즐기는 음료 스타일을 알아보는 '음료 취향 테스트'를 통해 자신에게 꼭 맞는 커피를 추천받을 수도 있다.
체험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프렌즈 포토 부스' 앞은 늘 사람들로 북적인다. 방문객들은 대기 시간 동안 지루해하기보다 준비된 여러 체험 요소에 참여하며 저마다의 방식으로 공간을 즐긴다.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테스트와 아날로그 방식의 사진 인화가 어우러져 젊은 층부터 시트콤을 기억하는 세대까지 모두를 만족시키기에 안성맞춤이다.
프렌즈 치즈 케이크 시식기
이번 팝업의 핵심은 시트콤 속 유명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프렌즈 치즈 케이크'다. 주인공들이 이웃집 앞에 잘못 배달된 케이크가 너무 맛있어 바닥에 떨어진 조각까지 주워 먹었던 그 일화를 스타벅스만의 방식으로 재구성했다. 한 입 먹어보니 진하고 꾸덕한 치즈의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지며, 부드러운 식감이 혀끝에서 녹아내린다.
이 케이크는 너무 달지 않으면서도 고소한 치즈 고유의 맛이 잘 살아있어, 함께 출시된 전용 음료와 곁들이기 좋다. 케이크의 묵직한 질감과 음료의 깔끔한 끝맛이 어우러져 한 접시를 비우는 게 어렵지 않다. 시트콤의 이야기를 알고 먹으면 그 맛이 더욱 남다르게 느껴지는 이유다.
스타벅스 X 프렌즈 팝업 운영 정보
-장소: 서울 중구 장충단로4길 25 (장충동1가) 스타벅스 장충라운지R점
-기간: 25년 12월 24일 (수) ~ 26년 2월 28일 (토)
-시간: 10:00 - 19:00
-럭키드로우 진행
매일 11:30 ~ 16:00, 1시간마다 1회 총 5회, 회차당 선착순 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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