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웅 과천시의회 전반기 의장, 과천시장 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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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웅 과천시의회 전반기 의장, 과천시장 출마 공식 선언

경기일보 2026-02-04 10:51: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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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웅 과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이 4일 오전 과천시의회 강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천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과천시의회 제공
김진웅 과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이 4일 오전 과천시의회 강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천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과천시의회 제공

 

과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김진웅 의원이 4일 과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과천시의회 열린 강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치로 과천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출마 선언문에서 “신념에 미친 사람이 세상을 바꾸고, 과천에 미친 사람이 과천을 바꾼다”며 “과천의 아들로서 과천만을 생각하며 달려온 제가 과천을 제대로, 그리고 똑바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과천이 4개 지구 신도시 개발과 원도심 재건축·재개발, 중심상업지역 노후 상가 재건축 등 도시 전반이 대변혁기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잘못된 도시계획으로 신도시는 난개발 위기에 처했고, 원도심은 개발 갈등으로 공동체가 붕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부의 경마공원 이전 및 대규모 주택공급계획에 대해선 “서울 집값 안정을 명분으로 과천을 희생시키는 정책”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고려대 정책대학원에서 도시행정을 전공한 김 의원은 “지난 4년여간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잘못된 도시계획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지만, 권한의 한계를 절감했다”며 “지금 과천에는 실무적 도시행정과 역동적 도시개발을 이끌 검증된 리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주요 공약으로 ▲경마공원 이전 저지 ▲지식정보타운 시행착오를 반면교사로 한 나머지 3개 지구 도시계획 전면 재검토 ▲중심상업지역 노후 상가 신속 재건축 및 도심복합개발혁신지구 지정 ▲정부청사 유휴지를 활용한 공공업무지구 및 시민 체육시설 조성 등을 제시했다.

 

또한 ▲고교 정상화와 단독 교육청 신설을 통한 교육도시 구현 ▲과천봉담 고속화도로 연계 제2우면산터널 재추진 ▲과천위례선 연장 및 신림선 연장 검토 등 광역교통 대책도 약속했다.

 

이와 함께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관광거점 도시 조성과 이단·사이비 문제에 대한 적극 대응 방침도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선거는 한 사람을 바꾸는 선거가 아니라 과천의 미래 100년을 결정하는 선거”라며 “투명하고 청렴한 시정으로 과천을 제대로 설계할 기회를 달라”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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