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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의원도 아닌데 왜 의총장에 들어오는가’, ‘감히 의원에게’. 그제 열린 의총장에 참석한 당 최고위원들이 일부 의원들에게서 들은 말이라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의총장은 삼한의 소도가 아니다”라며 “의총에 의원이 아닌 사람은 들어갈 수 없다는 법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말들이 특권의식으로 국민께 보일까 우려된다”며 “우리는 국민을 위해 일하는 심부름꾼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총은 당내 현안을 위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기 위한 자리였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까지 참석한 엄중한 시간이었다”며 “금배지가 있느냐 없느냐 때문에 차별을 감내해야 할 어떤 이유도 없다”고 꼬집었다.
안 의원은 “특히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당을 위해 전국 각지의 민심을 대변하는 소중한 분들”이라며 “현직 국회의원보다 더 많은 현장 경험과 헌신, 희생을 해오신 분들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의총장에 참석한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얼마든지 의원과 동등하게 의견을 개진할 자격이 있다”며 “저는 지난 전당대회에서 민심을 당론에 고루 반영하기 위해 원외 대표제 신설과 당연직 최고위원을 제안했고, 모든 당협위원장이 참여하는 당론 총회의 정기적 개최를 주장한 바 있다”고 했다.
안 의원은 “‘의원도 아닌데 왜 의총장에 들어오느냐’라고 감정적으로 말이 나왔을 수도 있다”면서도 “국민과 당원은 이를 교만함으로 기억할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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