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금왕읍에서 수산화나트륨 증기가 유출되는 화학 사고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에 대한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
음성군은 4일 오전 10시 43분경 재난문자를 통해 금왕읍 삼봉리 641 일원에서 발생한 화학 사고와 관련하여, 사고 지점 반경 300m 이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사고는 수산화나트륨이 증기 형태로 유출되면서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인근 지역의 접근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사고 직후 소방당국과 관계 기관은 현장에 출동해 증기 확산을 막기 위한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추가적인 유출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음성군은 대피 지역 주민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하고 바람과 반대 방향으로 신속히 이동할 것을 당부했다.
수산화나트륨은 강알칼리성 물질로 인체에 접촉하거나 흡입할 경우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