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기어 둔 채 짐 내리다 ‘날벼락’…차량·벽 사이 끼인 여성 뇌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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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기어 둔 채 짐 내리다 ‘날벼락’…차량·벽 사이 끼인 여성 뇌손상

경기일보 2026-02-04 10:42: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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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 연합뉴스
사고 현장. 연합뉴스

 

부천의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벽 사이에 끼여 크게 다쳤다.

 

4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3일 오후 10시 19분께 부천시 원미구 상동 상가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차량과 벽 사이에 사람이 끼어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다친 20대 여성 A씨(29)는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 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재 치료중이다.

 

사고 당시 A씨 차는 기어가 후진 상태에 놓여있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차가 뒤로 밀려 주차방지턱을 넘어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차량 트렁크에서 짐을 내리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당시 질식해 뇌를 다친 것으로 보인다"며 "주차방지턱에 걸린 상태에서 트렁크가 열리자 무게가 쏠려 차량이 뒤로 밀린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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