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성준후(60) 전 청와대 국민통합비서관실 행정관은 4일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줄어들고 마을이 조용해지는 현실을 바꾸려면 과감하게 결정하고 책임지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임실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도내 단체장 입지자 가운데 현 정부 청와대 출신은 성 전 행정관이 유일하다.
그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실은 이제 변하지 않으면 버티기 어려운 냉혹한 현실 앞에 놓여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성 전 행정관은 "저는 지난 16년 동안 이재명 대통령 곁에서 정치와 행정을 배우고 실천해왔다"며 "대통령께 배운 정치와 행정을 이제는 임실을 위해 쓰겠다"고 강조했다.
공약으로는 ▲ 규칙이 지켜지는 가장 기본적인 사회 구현 ▲ 관광객 '1천만명 시대'를 소득으로 연결 ▲ 누구도 소외되지 않은 촘촘한 생활 밀착형 복지 실현 ▲ 새로운 산업으로 먹거리·일자리 창출 ▲ 국가 차원의 마음치유센터 유치 등 미래 자산 육성 등을 내세웠다.
성 전 행정관은 "임실에서 가장 큰 힘은 바로 군민"이라며 "기본적인 규칙이 바로 서는 행정, 오직 군민의 삶을 먼저 생각하는 정치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임실고를 나온 그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동문회 회장,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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