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의 인재양성사업 '아이리더'를 통해 훈련 등을 지원받은 이준서(24·단국대)가 크로스컨트리 대표로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간다고 기관 측이 4일 밝혔다.
아이리더는 재능을 가진 아동이 잠재력을 키워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인재양성사업이다. 2009년부터 아동 1만4천446명에게 전문교육과정 연계비, 교재·교구 구입비, 대회 참가비, 해외연수, 학업 컨설팅을 지원해왔다.
초록우산에 따르면 크로스컨트리 유망주로 언급되는 이준서는 아이리더 지원을 통해 훈련을 위한 경제적 부담을 덜면서 2024년부터 국가대표로 발탁돼 활약 중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해 1시간15분27초2라는 기록으로 최종 4위에 올랐다.
이준서는 "크로스컨트리는 눈 위의 마라톤이라 불릴 만큼 힘들지만 초록우산의 지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내 큰 무대에서 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고 전했다.
초록우산은 2026년에도 212명의 신규 아이리더를 선발해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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