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란 내 사전에 없다” 캉테, 34세에 마침내 유럽 복귀! 알이티하드도 공식 작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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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란 내 사전에 없다” 캉테, 34세에 마침내 유럽 복귀! 알이티하드도 공식 작별인사

풋볼리스트 2026-02-04 10:01: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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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골로 캉테(프랑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은골로 캉테(프랑스).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우여곡절 끝에 은골로 캉테가 유럽 무대에 복귀할 걸로 보인다.

4일(한국시간)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캉테가 페네르바체로 간다. 알이티하드와 계약 종료 후 페네르바체와 2028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이적이 사실상 결정됐을 때 사용하는 ‘HERE WE GO’를 붙여 성사 가능성은 높다.

캉테와 얽힌 이적 사가는 겨울 이적시장 막바지를 뜨겁게 달궜다. 알이티하드는 최전방 공격수가 필요했다. 기존 주전이었던 카림 벤제마와 재계약이 결렬됐기 때문이다. 벤제마는 알이티하드에서 2년 반 동안 활약했는데, 최근 구단이 기본급과 보너스를 싸그리 없애고 초상권 수익만 지급하겠다는 조건으로 재계약을 원해 사실상 방출됐다. 벤제마는 같은 사우디 리그의 알힐랄로 이적했다.

알이티하드가 선택한 대체자는 유세프 엔네시리였다. 엔네시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제공권을 활용한 득점으로 조국 모로코를 4강으로 이끈 공격수다. 2023-2024시즌 세비야에서 스페인 라리가 16골 2도움을 넣었고, 2024-2025시즌부터는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에 있는 페네르바체에서 활약 중이다. 때마침 알이티하드에서 나가 페네르바체로 가기를 원하는 캉테가 있었기 때문에 협상은 비교적 수월하게 이뤄졌다.

유세프 엔네시리(모로코). 게티이미지코리아
유세프 엔네시리(모로코). 게티이미지코리아
은골로 캉테(프랑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은골로 캉테(프랑스). 게티이미지코리아

문제는 이적을 마무리하는 절차에서 발생했다. 3일 페네르바체가 공개한 성명에 따르면 “캉테, 엔네시리와 이적 합의에 도달했고, 캉테의 메디컬테스트도 정상적으로 완료됐으며, 이적에 필요한 승인도 받아냈고, 모든 의무를 완벽하게 제때 이행했으며, 이적 등록 관련 서류를 지정된 기간 내에 시스템에 정확하게 올렸음에도” 캉테의 이적이 중단됐다. 페네르바체는 알이티하드가 관련 TMS 정보를 잘못 입력했기 때문에 이적이 멈췄다고 주장했다. 이에 마감 기한 연장을 요청하고 FIFA와 협의를 통해 이적을 성사시키려 했지만, 알이티하드 측에서 아무런 이유도 밝히지 않은 채 거래를 마무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급작스럽게 상황이 변했던 캉테 이적은 결국 원안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로마노 기자는 해당 건에 대해 “페네르바체와 알이티하드는 서류 및 공식 성명 문제가 있은 뒤 FIFA로부터 캉테 이적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받았다”라며 큰 이변이 없으면 캉테의 페네르바체 이적은 성사될 거라 내다봤다.

페네르바체도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성명서를 통해 밝혔듯 캉테 이적 사가에 피, 땀, 눈물이 있었지만, 포기란 단어는 우리 사전에 없다”라며 캉테 이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조만간 영입이 이뤄질 것임을 암시했다.

같은 시간 알이티하드는 캉테와 이별을 공식화했다. 알이티하드는 공식 SNS를 통해 캉테의 작별 이미지와 함께 “캉테와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발표했다. 이후 곧장 엔네시리 영입 발표를 하며 이번 이적이 최종적으로 성사됐음을 알렸다.

캉테는 유럽 복귀를 통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참가를 노린다. 디디에 데샹 감독은 프랑스 대표팀 중원 구성에 오랫동안 골머리를 앓았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뛰어난 중원 장악력으로 우승을 이끈 캉테를 다시 불러들이려 한다. 이미 11월 A매치를 통해 캉테의 효용이 여전하다는 걸 확인했으며, 캉테 입장에서도 4년 전 부상으로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했던 아픔을 만회할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알이티하드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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