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는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이 4일 오후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기업 알지노믹스를 방문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식재산 전략 지원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알지노믹스는 질병 유발 RNA를 치료 RNA로 치환하는 'RNA 치환효소' 기반 플랫폼 기술과 '자가원형화 RNA' 기술을 보유한 첨단바이오 기업이다. 기존 기술 대비 안전성과 안정성을 강화한 차세대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글로벌 빅파마인 일라이 릴리(Eli Lilly)와 약 1조9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 핵심·원천기술 확보 및 보호를 위해 국내·외 총 73건(올해 1월 기준)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시장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식재산처의 지재권 기반 연구개발 전략지원 사업(IP-R&D 전략지원 사업)을 2022년, 2024년, 2025년에 지원받아 자가원형화 RNA 기술과 관련한 원천특허를 확보하고 특허 포트폴리오를 체계적으로 구축해오고 있다.
지식재산처는 특허로 막대한 수익창출과 시장독점이 가능한 바이오 시장에서 지재권 전략이 특히 중요하다고 판단해 매년 바이오 분야에 대한 IP-R&D 전략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K-바이오의 글로벌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100개 이상의 기업과 연구기관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첨단바이오 산업은 특허가 곧 기술 경쟁력이자 글로벌 시장 진출의 핵심 수단"이라며 "우리 혁신 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식재산 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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