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전 수석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활발하게 국회의원들, 지역위원장, 중앙위원, 당원들 토론을 부쳐 나가면 합리적인 안이 도출될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합당)문제를 제안하는 과정에 있어서의 여러 가지 서운함들 아쉬움들이 있는데, 문제를 오래 끄는 것보다는 통합이 바람직하냐 하지 않느냐 한 다음에 어떤 통합이냐 이런 주제로 넘어갈 단계가 됐다”고 했다.
또 합당 문제를 지방선거 이후로 미루자는 주장에 대해서도 “그건 그렇게 주장하실 수 있다”면서도 “합당을 추진한다고 할 때는 결국 선거 전에 합당을 하기 위해서 추진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겠나”라고 말했다.
그는 ‘지방선거 공천 일정 등을 고려할 때 숙의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는가’라는 질문에도 “시간은 충분하다고 본다”고도 덧붙였다.
우 전 수석은 “정무수석 시절에 양 대표님들을 만나서 의견을 교환한 적이 있고, 두 분 다 통합에 대해서 긍정적이었다”며 “다만 당내 설득을 어떻게 해 나갈 거냐에 대한 걱정들을 하시는 바가 있었다”고 했다.
또 최근 양당 사이의 장외 설전에 대해서도 “만약에 이런 식으로 자꾸 내부 다툼이 생기면 지방선거 어떻게 치르나”라며 “통합으로 가기 전에 민주당 안에 분열이 노정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우 전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SNS활동에 대해 “5년간 임기 내내 직접 소통을 하시겠다고 결심하시고 진행하시는 것”이라며 “어떤 판단과 생각을 가지고 추진하는지를 국민들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직접 소통의 효과가 더 크다”고 했다.
또 “리스크보다 직접 소통의 장점이 훨씬 크다”며 “주권자인 국민들에게 본인의 생각을 잘 얘기하고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저는 더 훨씬 효과적이고 또 바른 태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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