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 6인이 건네온 사랑의 순간 #3 이태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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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6인이 건네온 사랑의 순간 #3 이태광

마리끌레르 2026-02-04 09:00:00 신고

3줄요약

어떤 사람이나 존재를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 6인의 사진가에게 사랑이 일었던,
돌이켜보니 사랑이었던 순간을 포착한 사진을 받았다.
그리고 그들의 시선에 가장 사랑스러운 존재들, 사랑을 마주했던 작품을 물었다.

이태광

사랑의 순간 | 가장 친한 친구에게 선물 받은 내 인생 첫 필름 카메라로 찍은 필름의 첫 롤에 담긴 이미지. 사진을 시작하게 한 관계와 시간에 대한 감정이 자연스럽게 스며든 사진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사랑하는 존재 | 나는 아직 특정한 대상보다는 어떤 상태나 거리감을 더 사랑하는 것 같다. 누군가에게 설명하지 않아도 되고, 감정을 증명하려 애쓰지 않아도 되는 관계. 각자가 자기 방식으로 존재해도 괜찮다고 느껴지는 순간들에 가장 강하게 반응한다. 사람일 수도 있고, 시간일 수도 있고, 짧게 스쳐가는 장면일 수도 있다. 그 안에서 느껴지는 조용한 안정감 자체를 사랑한다.

작품 속 사랑 | 왕가위 감독의 영화 <타락천사>. 이 영화 속 사랑은 완성된 형태라기보다는 서로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 채 스쳐 지나가는 감정에 가깝다. 그럼에도 인물들은 고독 속에서 누군가의 존재를 계속해서 의식하고, 기억하고, 붙잡으려 한다. <타락천사> 속 사랑은 함께 있지 않아도 계속 남아 있는 감정,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사라지지 않는 감각처럼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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