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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부총리는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TF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구 부총리는 “지금 우리는 급속도로 진행되는 AI 혁명 시대에 살고 있다”고 진단하며 “AI라는 신대륙은 소수의 탐험가를 위한 공간이 아니다. 모두가 앞으로 살아가야 할 터전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신대륙 탐사에 국민 모두가 나설 수 있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정부는 우리 기업들이 반도체, AI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구 부총리는 그 일환으로 추진하는 ‘국가 농업 AX 플랫폼 추진방안’과 관련 “기후위기, 인력부족과 같은 우리 농업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농업 분야에 AI를 적용해 AX 플랫폼을 마련하겠다”며 “이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2900억원 이상을 출자해 농업회사법인을 연내에 설립하겠다”고 했다.
구체적으로는 AI를 활용해 최적의 생육환경을 관리하고 병충해와 질별응 진단하는 농·축산 AI 솔루션을 개발해 농가에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차세대 스마트 온실과 축사를 개발해 한국의 스마트팜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공공조달 부분에서도 AI 산업 활성화를 위해 AI 제품에 대한 공공조달 시장 진입요건을 완화하고 입찰과 계약 과정에서 가점 등 우대조건을 부여키로 했다. 혁신제품 평가 시에는 ‘AI 전용 트랙’을 신설한다.
구 부총리는 “공공조달 행정에도 AI를 전면적으로 도입하겠다”며 “이를 통해 제품 분석 및 평가, 공공 공사비 산정, 비축물량 조정 등도 AI 시대에 맞는 시스템으로 선진화하겠다”고 말했다.
KS인증제도도 시대 변화에 발맞춰 60년 만에 개편한다. 구 부총리는 “기존의 제조업자뿐 아니라 첨단기술 개발자와 설계자도 KS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심사방식을 다양화하겠다”며 “KS 인증을 도용한 불법 제품이 수입·유통되지 않도록 통관단계부터 더욱 강력하게 조사하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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