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빌리프랩
[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롱런 흥행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가운데, 내일(6일) 개막하는 동계올림픽 현장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3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2월 7일 자)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미니 7집 ‘THE SIN : VANISH’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1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2위로 화려하게 진입한 데 이어 2주 연속 상위권을 지키며 탄탄한 북미 팬덤을 입증했다.
다양한 세부 차트에서도 엔하이픈의 기세가 돋보인다. ‘THE SIN : VANISH’는 ‘월드 앨범’에서 2주 연속으로 정상을 밟았고,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 나란히 3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Knife’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5위에 올랐고, ‘글로벌(미국 제외)’에도 순위권에 들었다.
이처럼 음반과 음원 부문의 호성적에 힘입어 엔하이픈은 ‘아티스트 100’ 27위에 랭크됐다.
한편 엔하이픈은 내일(6일) 개막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참여해 연대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들의 미니 3집 ‘MANIFESTO : DAY 1’의 수록곡 ‘SHOUT OUT’이 팀코리아 공식 응원가로 선정돼 국가대표 선수단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특히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인 멤버 성훈은 이번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의 추천으로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며 특별한 행보를 이어간다. 음악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 ‘세계와 세계’를 잇겠다는 팀의 포부가 올림픽이라는 글로벌 무대에서 빛을 발할 전망이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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