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스와 파트너십…6월 20일 '난민의 날' 2차 캠페인 준비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대표 김새려)는 핸드메이드 커머스 플랫폼 '아이디어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기구 캐릭터 '온덕이'를 활용한 굿즈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난민 문제에 대한 대중의 심리적 문턱을 낮추고, 핸드메이드 작가들의 창의적인 손길을 통해 난민 아동 보호를 위한 연대의 메시지를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이디어스 소속 작가 7명은 온덕이와 또또의 캐릭터 성격과 스토리라인을 재해석해 액세서리, 리빙, 패션 등 12종의 굿즈를 선보였다.
각 제품에는 난민 아동의 평안한 일상을 기원하는 작가들의 정성과 캐릭터의 세계관이 담겼다.
굿즈 판매수익금의 일부는 UNHCR 전 세계 난민 지원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주문 고객이 추가적인 소액 기부를 신청할 경우, 아이디어스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 기부해 후원 규모를 확대한다.
유엔난민기구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온덕이 캐릭터를 활용한 활동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캐릭터의 성격과 스토리를 담은 일러스트레이션을 추가 제작해 SNS 콘텐츠,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난민 이슈를 쉽고 친근하게 알리는 소통 창구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새려 대표는 "온덕이는 전 세계 강제실향민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고 그들의 꿈을 끝까지 지켜주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상징한다"며 "난민 문제가 우리 곁의 소중한 관심사로 자리 잡고 더 많은 이들이 연대의 여정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UNHCR 한국대표부 공식 캐릭터 '온덕이'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강인한 생명력으로 살아가는 사막여우를 모티브로 지난해 말 탄생했다.
따뜻할 '온'(溫)과 덕을 의미하는 '덕'(德)에서 이름을 딴 온덕이는 고난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전 세계 강제실향민의 회복력과 용기를 상징한다.
UNHCR 한국대표부는 이번 1차 협업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기념하는 2차 캠페인을 준비 중이다.
raphael@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