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라시안 윌리엄즈 F1 팀이 2026 FIA F1 월드챔피언십에 출전할 신형 머신 ‘FW48’의 공식 리버리를 공개했다.
FW48은 윌리엄즈를 상징하는 선명한 글로스 블루 컬러를 중심으로 블랙과 화이트를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차체 측면에서 후방으로 이어지는 블랙 컬러 위에는 레드·화이트 키라인이 더해졌는데 이는 ‘나이젤 만셀의 FW14B’, ‘데이먼 힐의 FW18’ 등 과거 챔피언십 머신에서 영감을 받은 요소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FW18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설명이다.
리버리의 가장 큰 변화는 사이드포드, 프런트 윙, 리어 윙에 화이트 컬러를 대폭 적용한 점이다. 이를 통해 차체 실루엣의 역동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스폰서 로고 가시성을 크게 높였다. 새 리버리는 2026년 규정에 따라 더 짧고 좁아진 차체와 새롭게 설계된 공력 패키지에 맞춰 디자인됐다.
이번 리버리 공개는 바클레이스와의 글로벌 파트너십 발표 직후 이뤄졌고, 최근 앤스로픽, BNY, 윌킨슨 소드, 누빈 등 신규 파트너 합류 역시 팀의 재정적·구조적 안정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윌리엄즈는 2025시즌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5위(137점)를 해 최근 9년간 최고 성적을 거뒀다. 바쿠와 카타르 그랑프리에서 포디엄에 올랐고, 오스틴 스프린트 레이스에서는 팀 역사상 첫 스프린트 포디엄을 달성했다. 2026시즌에는 알렉스 알본과 카를로스 사인츠 조합으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제임스 보울즈 팀 대표는 “2026년은 윌리엄즈가 정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다음 단계”라며 “새로운 규정 속에서 FW48은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알렉스 알본은 “대담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이라고 평가했고, 카를로스 사인츠는 “윌리엄즈의 유산과 새로운 시대의 의지를 동시에 담은 리버리”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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