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초대박' 오현규, 김민재 '튀르키예 라이벌' 된다→역대 최고가 영입 3위 등극…4일 저녁 이스탄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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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초대박' 오현규, 김민재 '튀르키예 라이벌' 된다→역대 최고가 영입 3위 등극…4일 저녁 이스탄불행

엑스포츠뉴스 2026-02-04 08:00: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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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스트라이커 오현규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라이벌 팀으로 이적이 사실상 마무리될 에정이다. 

100년이 넘는 구단 역사상 최고 대우 중 하나를 받을 전망이다. 

튀르키예 매체 '포토맥'이 지난 3일(한국시간) 타미 에이브러햄이 애스턴빌라(잉글랜드)로 떠난 베식타시가 새로운 스트라이커 오현규 영입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베식타시가 헹크 공격수인 대한민국 국가대표 오현규와 모든 것에 합의했다. 베식타시는 오현규 영입에 1500만유로(약 257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오현규가 수일 내 이스탄불로 올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베식타스는 에이브러햄 이탈 후 공중볼과 피지컬 경쟁이 되는 선수를 찾았다"며 "186cm의 신체 조건을 갖춘 오현규는 튀르키예 리그 특유의 거친 몸싸움에 빠르게 적응할 적임자"라고 호평했다.

다른 튀르키예 매체 'T24'는 "오현규가 오는 4일 오후 7시 30분 이스탄불에 도착할 것"이라고 구체적인 타임라인을 공개했다. 



벨기에 매체 HLN도 "오현규가 4일 오후 베식타시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이스탄불로 향한다. 이것은 공식적이지만 6개월 전, 슈투트가르트 이적이 좌절됐었다"라며 "헹크는 보너스를 포함해 1500만유로의 이적료를 받을 것이며 10%의 셀온(다음 이적료 발생 시 일정 비율을 받는 조건)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소개했다. 

지난해 여름 오현규 영입을 위해 슈투트가르트가 제시했던 2800만유로(약 480억원)보다 적은 이적료지만, 헹크가 오현규 영입을 위해 셀틱에 지불한 이적료보다는 몇 배가 된다. 헹크는 단돈 270만유로(약 46억원)만 셀틱에 지불했다. 

여름에 슈투트가르트는 오현규가 어린 시절 당했던 무릎 부상을 이유로 메디컬 테스트에서 그를 탈락시켰다. 오현규는 낙담한 채, 이적시장 마감일 직후 A매치 일정을 위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 합류했었다. 

디미트리 드 콩드 헹크 디렉터는 당시 이적 실패 직후 "이상한 기분이었고 혼자 있지 않았다. 독일의 동료에게 슈투트가르트의 행동과 소통 방식이 프로페셔널하지 않았다고 들었다"라며 회상하기도 했다. 

오현규는 2028년 여름까지 헹크와 계약했다. 그는 헹크 통산 73경기에 나서 22골을 기록했다. 토르스텐 핑크 감독 체제에서 맹활약했지만, 감독 교체 후 그는 설 자리를 잃었고, 이적을 준비했다. 



벨기에 매체 보트발크란트는 "오현규가 계속 교체 자원으로 남을 경우 시장 가치가 급락할 것을 헹크도 알고 있다"며 "지금 조건에 매각하는 것이 구단과 선수 모두에게 최선의 해결책"이라고 헹크가 오현규 방출을 결정한 이유를 분석했다.

베식타시는 이스탄불을 연고로 하는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3대 명문 팀 중 하나다. 1903년 창단했으며 쉬페르리그 우승만 16회 차지했다. 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체와 함께 이스탄불 라이벌이다. 

하지만 올 시즌 베식타시의 상황은 어렵다. 베식타시는 무려 5위(10승 6무 4패 승점 36)로 유럽대항전 출전을 장담할 수 없다. 팀 득점이 35골로 중위권에 머물러 있는 것이 큰 아쉬움이다. 

에이브러햄이 7골을 기록했지만,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한 채 팀을 떠났고 베식타시는 에이브러햄을 판매해 얻은 이적료 2100만유로(약 360억원) 중 대부분을 오현규에게 투자한다. 

오현규의 이적료는 베식타시 역대 최고 이적료 3위에 든다. 벤피카(포르투갈)에서 임대 후 완전 이적을 조건으로 영입한 오르쿤 쾨크취가 3000만유로(약 514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할 예정이며 현재 1위다. 



이어 2022-2023시즌에 역시 벤피카에서 영입한 제드송 페르난데스가 1600만유로(약 274억원)로 2위다. 

오현규는 에이브러햄과 함께 베식타시 역대 최고 이적료 영입 공동 3위에 오르게 된다. 

'T24'도 "오현규는 스타 플레이어는 아니지만, 즉각적인 전력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선택지"라고 평가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관건은 메디컬 테스트다. 슈투트가르트 메디컬 테스트 탈락이 알려지면서 베식타시도 정밀 검사를 예고하고 있다. 

오르타치즈기는 "베식타스 의료진은 오현규의 과거 부상 이력까지 포함해 정밀 검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모든 조건에 합의했더라도 메디컬 결과에 따라 최종 발표 시점이 달라질 수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트랜스퍼마르크트 튀르키예판 역시 "오현규의 베식타스 이적을 위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현재 항공편 준비가 진행 중이다"라며 "베식타스는 공격력 강화를 위해 헹크 소속의 한국인 공격수 오현규 영입 협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랜 논의 끝에 베식타스 구단 측은 이적 성사를 위해 제시한 금액을 상향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오현규가 튀르키예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벨기에에서 튀르키예로 향하는 오현규의 유럽 무대 도전은 계속될 예정이다. 

사진=비인스포츠 / UEFA / 헹크 /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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