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 첫방...캐스팅 미쳤다고 난리 난 디즈니+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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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 첫방...캐스팅 미쳤다고 난리 난 디즈니+ '한국 드라마'

위키트리 2026-02-04 06: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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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인데 사람을 살린다.” 디즈니+가 2026년 기대작으로 꼽은 미스터리 스릴러 ‘블러디 플라워’가 오늘(4일) 오후 5시 공개된다.

파격 설정 디즈니+ 신작 '블러디 플라워' / 유튜브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불치병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연쇄살인범’이라는 파격 설정, 그리고 려운·성동일·금새록이 정면으로 맞부딪히는 3자 대립 구도가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1·2화 예고편이 공개되자 “설정부터 미쳤다”, “디즈니+ 물 올랐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첫날부터 시선이 쏠리는 분위기다.

‘블러디 플라워’는 이동건 작가의 소설 ‘죽음의 꽃’을 원작으로 한다. 주인공 이우겸(려운)은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천재 의사이지만, 동시에 끔찍한 연쇄살인범이다. 더 위험한 지점은 살인의 동기가 ‘치료제 개발’이라는 점이다. 선과 악을 단순히 가르지 못하게 만드는 윤리적 딜레마를 정면에 세운다. 사건의 ‘진실’보다 더 무거운 질문이 따라붙는다. 살릴 것인가, 심판할 것인가.

'블러디 플라워' 연쇄살인마 역 려운 / 디즈니+

이 질문은 세 인물의 충돌로 선명해진다. 아픈 딸을 살리기 위해 이우겸을 변호해야만 하는 변호사 박한준(성동일), 자신의 신념을 믿고 직진하는 검사 차이연(금새록), 그리고 법과 도덕의 경계에서 흔들리는 피고 이우겸(려운). 같은 사건을 두고 수사·기소·변호가 서로 다른 논리로 부딪히는 구조가 작품의 추진력이다.

예고편은 수술실을 연상시키는 공간에서 시작해, 경찰의 급습과 검사의 등장으로 사건이 ‘법의 판단대’에 오르는 순간을 빠르게 교차 편집한다. 이어 변호사까지 가세하며 대립 구도가 단숨에 완성된다.

단발 파격 변신, 금새록 / 디즈니+

‘캐스팅이 미쳤다’는 반응이 나오는 이유도 분명하다. 려운·성동일·금새록을 중심으로 신승환, 정소리까지 탄탄한 배우진이 합류해 극의 무게를 받친다. 성동일은 작품을 위해 10kg을 감량했고, 13~14분에 달하는 롱테이크 재판 장면을 끊지 않고 촬영했다고 밝혔다.

“매 씬 촬영 전 테이블 리딩을 반복했고, 모든 배우와 스태프가 똘똘 뭉쳐 전체 대본을 통째로 외울 정도로 치열하게 준비했다”는 말은 ‘법정 장면’이 단순 장식이 아니라 핵심 무대라는 신호다.

작품 위해 10kg 감량한 성동일 / 디즈니+

려운은 이우겸을 ‘악인’으로만 밀지 않는다. “살인은 나쁘지만, 불치병 환자를 치료하려는 의도를 가진 우겸에게 연민을 느껴 그를 살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연기했다”고 말했다. 한윤선 감독 역시 “각자의 신념을 가진 캐릭터들이 치열하게 부딪히는 작품”이라며, “사람을 살리는 연쇄살인범이라는 파격적인 설정을 납득시키기 위해 리허설과 리딩에 이례적으로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고 강조했다. ‘설정빨’이 아니라 ‘설득’으로 끌고 가겠다는 방향이다.

금새록의 변화도 눈에 띈다. 그는 냉철한 검사 차이연으로 변신해 수사의 전면에 선다. 제작발표회에선 “날카로운 이미지를 위해 감독님과 상의 끝에 칼 단발을 도전하게 됐다. 새로운 느낌으로 영상에 남길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변신이었다”고 밝혔다. 캐릭터 자체가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검사’로 설계된 만큼, 사건을 밀어붙이는 추진력이 긴장감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시청자들에게 질문 던지는 작품 / 디즈니+

제작발표회에서 던진 핵심 질문은 작품의 결을 정리한다. ‘이우겸을 살릴 것인가, 심판할 것인가.’ 성동일은 “변호사로서 우겸은 명백한 살인자”라며 단호한 입장을 보였고, 려운·정소리·한윤선 감독은 “살리고자 하는 의도와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을 근거로 ‘살리고 싶다’는 쪽에 무게를 뒀다. 금새록은 “생명의 가치는 우열을 가릴 수 없다”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고, 신승환은 “딸 가진 아빠 입장에서 살리고 싶다. 이 질문 자체가 시청자들에게 던지는 질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이 작품은 ‘범인을 잡는 이야기’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판단의 불편함을 끝까지 끌고 가는 장르물이다.

배우 성동일(왼쪽부터)과 신승훈, 금새록, 정소리, 려운이 지난달 2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블러디 플라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블러디 플라워'는 모든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연쇄살인범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 뉴스1

공개 당일 관전 포인트는 명확하다. 파격 설정을 얼마나 빠르게 설득할지, 법정·수사·변호의 3자 구도를 얼마나 날카롭게 밀어붙일지, 그리고 “살인자인가 구원자인가”라는 질문을 시청자가 끝까지 붙잡게 만들지다. ‘블러디 플라워’는 오늘(4일) 오후 5시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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