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망주 셰이 레이시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영국 ‘골닷컴’은 3일(한국시간) “레이시가 프리미어리그2(21세 이하 리그) 경기에서 놀라운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맨유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에게 자신이 무엇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라고 보도했다.
레이시는 2007년생 맨유 유망주다. 지난 시즌 도중 맨유와 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시즌엔 데뷔전까지 치렀다. 지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교체 출전하며 1군 데뷔전을 치렀다.
레이시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이 대단하다. 그는 지난 리그 21라운드 번리전에선 골대를 강타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맨유 레전드 게리 네빌도 그를 향해 “대체 어디에 있었던 건가?”라며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물론 아직 부족한 점도 있다. 레이시는 지난 FA컵 3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상대로 교체 출전했으나,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당시 그는 “오늘 밤 모두를 실망시켰다”라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레이시는 최근 맨유 지휘봉을 잡은 캐릭 임시 감독 아래선 아직 기회를 받지 못했다. 그런데 그가 자신의 잠재력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연령별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골닷컴’에 따르면 레이시는 프리미어리그2 최근 3경기에서 6골을 기록하고 있다.
심지어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U21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몰아쳤다. ‘골닷컴’은 “레이시가 인상적인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그는 이 레벨의 경쟁에서 너무 잘하는 선수로 여겨지고 있다. 이제 1군 무대로 올라설 때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캐릭 임시 감독은 레이시가 무엇을 제공할 수 있는지 잘 알고 있다. 그는 유스 출신 유망주들이 1군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을 열어왔다. 최근엔 전 동료인 웨인 루니와 FA 유스컵 경기를 지켜보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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