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 조작·딥페이크 유포 의혹' 프랑스 검찰, 엑스 압수수색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알고리즘 조작·딥페이크 유포 의혹' 프랑스 검찰, 엑스 압수수색

이데일리 2026-02-03 21:49:45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프랑스 파리 검찰청은 3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의 프랑스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챗봇 그록(Grok)이 아동 포르노를 생성해 유포한다는 고발장이 접수된 데 따른 것이다. 파리 검찰청은 이번 조치가 아동 포르노, 딥페이크 유포를 비롯한 다양한 범죄 혐의에 대한 예비 조사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프랑스 검찰은 지난해 1월 엑스의 알고리즘이 프랑스 정치에 대한 외국 간섭에 사용됐다는 고발장을 접수한 후 엑스에 대한 수사를 개시했다. 지난해 7월엔 알고리즘 편향 및 사기적 데이터 추출 혐의로 엑스를 본격 수사했고, 회사나 임원의 불법 행위를 조사하기 위해 경찰을 투입하기도 했다.

파리 검찰청은 성명에서 “오는 4월 20일 자발적 진술 청취를 위해 머스크와 지난해 7월 사임한 린다 야카리노 전 최고경영자(CEO)에게 소환장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혐의가 제기된 시점에 각각 엑스의 사실상·법률상 최고 책임자였기 때문에 소환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프랑스 검찰의 입장이다.

프랑스 검찰은 최근 X의 인공지능 챗봇 그록이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를 부정하는 내용을 생성한 사건까지 기존 수사에 병합하는 등 지속적으로 조사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엑스는 그러나 지난해 ‘정치적 동기’에 의한 수사라고 주장하면서 검찰이 요구하는 추천 알고리즘과 실시간 사용자 데이터가 영업 비밀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파리 검찰청은 수사 대상이 된 엑스 계정을 이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파리 검찰청은 이 같은 소식을 엑스 계정에 올린 뒤 엑스를 떠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