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공식 트레일러 공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공식 트레일러 공개

마리끌레르 2026-02-03 20:55:21 신고

3줄요약

2006년을 뒤흔든 패션 영화의 아이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가 다시 스크린으로 돌아옵니다.

모두가 기다리던 이름이 마침내 돌아왔습니다. 패션 영화의 바이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시즌 2 공식 전체 트레일러와 개봉일이 공개된 것이죠. 제작사 20세기 스튜디오는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계정을 통해 해당 소식을 밝혔는데요. 5월 1일 극장에서 개봉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치열한 패션 매거진의 세계가 스크린 위에 펼쳐질 순간이죠.

2006년 개봉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치열하고 화려하지만 혹독하기 그지없는 패션계의 현실을 영화적 상상력과 함께 매혹적으로 그려낸 영화입니다. 베일에 싸여있던 패션 산업이라는 거대한 시스템을 대중문화의 언어로 번역해 내 큰 사랑을 받았죠. 그리고 그 중심에는 메릴 스트립이 연기한 미란다 프리슬리가 있습니다. 얼음처럼 차갑고, 냉혹하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얼굴.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대체 불가한 캐릭터죠.

여기에 또 다른 주인공, 앤 해서웨이가 연기한 앤드리아의 성장 서사 역시 빼놓을 수 없습니다. 패션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신입이던 앤드리아가 스탠리의 조언과 도움을 받으며 점차 변화하는 과정이 영화의 메인 스토리를 이뤘죠. 그 변화의 순간마다 선보인 앤디의 출근 패션은 지금까지도 회자되며, 패션 영화의 아이코닉한 장면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번 속편에서 가장 반가운 소식은 바로 원 캐스트의 귀환입니다.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에밀리 블런트, 스탠리 투치. 영화의 주요 축을 이뤘던 네 명이 20년의 세월을 건너 그대로 등장하죠. 이 네 명의 이름이 다시 한 줄로 묶였다는 사실만으로도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미란다는 런웨이라는 업계 최고의 매거진을 이끄는 편집장으로서 카리스마를 잃지 않은 채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려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다른 핵심 인물인 앤드리아는 이제 패션 업계에서 확고한 커리어를 쌓은 인물로 돌아와 과거와는 전혀 다른 위치에서 미란다와 다시 마주하죠. 에밀리는 전과 달리 조력자의 자리를 벗어나 업계 내부에서 확장된 존재감을 드러내며, 스탠리는 여전히 특유의 위트와 통찰로 그 중심을 지킵니다.

공개된 공식 트레일러는 과거의 장면을 복기하는 데 머무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시선은 현재에 맞춰져 있죠. 디지털 미디어가 패션 산업의 중심으로 떠오른 이후 매거진의 상황, 세대교체와 권력의 재편, 그리고 여전히 영향력을 쥐고 있는 미란다 프리슬리의 존재감까지. 20년이라는 세월 동안 변화한 시대에 맞춰 현시점에 맞는 화두를 꺼내 들었습니다.

이 변화의 중심에는 여전히 ‘런웨이’가 있습니다. 매거진이라는 매체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는 시대에도 ‘런웨이’는 단순한 미디어를 넘어 패션 산업의 상징이자 기준점으로 기능하죠. 트레일러는 그 무대를 배경으로 누가 판을 읽고 누가 방향을 제시하는지에 관해 다시 한번 질문을 던집니다. 과거의 영광을 반복하기보다는 현재의 패션 시스템 안에서 아이콘이 어떤 방식으로 살아남는지를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풀어낼 것을 예고하죠.

그리고 이 영화가 여전히 기대되는 이유는 위기의 순간에도 빛나는 위트를 담아냈다는 점입니다. 미란다의 태도는 여전하고 인물들 사이의 긴장 역시 무겁지 않게 흘러갑니다. 앤드리아를 기억을 못 하는 척하는 농담 한마디, 스쳐 지나가는 대사 속에 캐릭터의 관계와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죠.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패션은 변했고 업계의 풍경도 달라졌지만, 이 이야기가 여전히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힘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만큼은 분명합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그 매력을 가장 영리하고, 가장 이 영화다운 방식으로 다시 한번 증명하려 하죠.

5월 1일, 스크린 위에 펼쳐지는 화려하면서도 냉혹한 패션 매거진의 세계를 만나보실 준비 되셨나요?

©20thcenturystudios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