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심형래가 방송 최초로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영구TV'에는 '[스페셜편] '개그계 레전드' 심형래의 집을 최초 공개합니다!'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심형래는 강남에 위치한 자신의 집을 방송 생활 최초로 공개했다. 제작진이 심형래의 집에 방문하자, 심형래는 "내가 진짜 죽어도 오픈 안 하는 집을 우리 유튜브 때문에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심형래는 "내가 옛날에 현대아파트 살든, 타워팰리스 살든 오픈 안 했다"며 "나는 사실 일체 나 사는 걸 공개 안 한다. 혼자 사는 거 공개해 봐야 창피하기만 하다"고 고백했다.
이혼 후 쭉 홀로 살아온 심형래는 제작진들을 위해 능숙하게 밥을 지었다. 심형래는 "내 주특기가 뭐냐면 카레다. 카레 먹어 보면 비주얼을 떠나서 맛있다"며 한우를 넣은 카레를 해 줄 것임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제작진은 밥을 짓던 심형래에게 "집 구경해도 되냐"며 집 탐방에 나섰다. 자신의 침실을 공개한 심형래는 취미로 연주하는 기타부터 너저분한 옷걸이를 연이어 소개했다. 심형래는 "저런 건 내보내지 마라"고 당황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곧바로 주방으로 향한 제작진은 냉장고 탐방을 위해 문을 열었다. 가득 찬 냉장고에 제작진은 "뭐가 이렇게 많냐", "독거노인치고는 신선식품 같은 것들이 많다"며 감탄했다.
심형래의 주방을 본 제작진은 "진짜 살림꾼이시다"고 감탄했고, 심형래는 "살림꾼이 아니라, 혼자 살다 보니까 그렇게 된 거다"며 "거의 16년 정도 혼자 생활했다"고 긴 독거 생활을 고백했다.
한편, 심형래는 1992년 10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으나 이혼했다.
사진= 유튜브 '영구TV'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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