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가 저조한 시청률 속에서도 엄청난 화제성으로 TV 예능 최강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냉부해'는 2.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10월 6일 이후 처음으로 2.5%의 시청률을 달성했다.
2014년 첫 방송을 시작한 '냉부해'는 쿡방 열풍이 시들해진 2019년에 종영하기 전까지는 최소 3~4%대의 시청률을 보장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고, 전성기 때는 5%대의 시청률도 자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저조한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인해 종영을 맞이하게 됐고, 그대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듯했다.
하지만 2024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의 엄청난 흥행으로 인해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셰프들의 '냉부해' 출연분들이 재조명되는 상황이 벌어졌고, 결국 JTBC도 '냉부해'를 5년 만에 부활시키기에 이르렀다.
초반 시청률은 나쁘지 않았으나, 곧바로 시청률이 빠지기 시작하면서 1~2%대에서 머무르고 있다.
그렇지만 시청률과는 별개로 유튜브를 비롯한 SNS나 커뮤니티 등지에서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3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1월 5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 따르면 '냉부해' 출연자인 김풍과 손종원이 2, 3위를 차지했다.
두 사람은 앞서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1, 2위를 차지하기도 하면서 '손풍' 케미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김풍이 말괄량이 여주인공, 손종원이 엘리트 왕자 남주 포지션으로 등장하면서 아예 '냉부 어워즈'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기까지 했다.
이 뿐 아니라 '흑백요리사1' 우승자 출신인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를 비롯해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 박은영 셰프 등 새로이 합류한 셰프들과 정호영, 샘킴, 최현석 등 '냉부해' 시즌1 당시부터 함께했던 셰프들의 예능감이 제작진의 센스있는 편집과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수많은 짤들이 탄생하고 있다.
전날 방송분의 하이라이트 편집본은 기본 10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자랑하며, 손종원과 김풍이 함께 등장하는 영상들은 60만뷰를 달성하기도 한다. 심지어 정호영의 경우 춤을 추는 모습만 모은 영상이 따로 만들어지기까지 했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냉부해'에 대한 언급은 빠지지 않고 있으며, '흑백요리사2' 이후에도 일요일 저녁의 강자로서 군림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냉부해'가 시즌1 당시에도 받지 못했던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예능 작품상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JTBC, '냉부해'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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