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대구·경북 교육감 등록은 없어…행정통합 등 영향
(안동=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교육감 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첫날인 3일 경북에서는 도지사 예비후보 2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는 직접 선관위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접수했다.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도 관계자를 통해 후보 등록 서류를 선관위에 제출했다.
반면 경북도 교육감과 대구시장·대구시 교육감 선거에는 이날 오후 6시 마감 기준으로 등록한 예비후보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예비후보 등록 첫날 대구시장·대구시 교육감·경북도 교육감 선거에 단 한 명도 등록하지 않은 것은 이례적인 상황으로,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행정통합이 현실화할 경우 대구와 경북에서는 통합 광역단체장과 교육감을 각각 1명씩만 선출하게 돼, 잠재 후보들이 관망에 들어갔다는 해석이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예비후보로 거론되는 후보들이 대부분 현직 의원인 영향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2022년에 실시한 제8회 지방선거에도 대구에서는 예비후보들이 등록 첫날 아무도 등록하지 않은 전례가 있다"며 "차츰 등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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