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걸그룹 스테이씨 시은의 '서편제' 데뷔를 두고 뮤지컬 팬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2일 스테이씨(STAYC)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스테이씨 시은이 오는 4월 30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서편제'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시은은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과 운명에 맞서 나가는 진정한 아티스트 '송화' 역을 맡는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 가장 큰 변화로는 노년 송화 역이 새롭게 신설된 점이 꼽힌다. 기존에는 송화 캐릭터를 한 배우가 젊은 시절부터 노년까지 모두 연기해왔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시은이 출연하는 회차에 한해 노년 송화를 별도의 배우가 맡게 됐다.
이번 시즌 송화 역에는 시은을 비롯해 이자람, 차지연, 이봄소리가 캐스팅됐다. 이 가운데 정은혜 배우가 맡는 노년 송화는 시은의 공연 회차에서만 등장한다.
다만 이를 두고 뮤지컬 팬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특히 작품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고난도 판소리 장면 등을 시은이 온전히 소화하지 않고, 노년 배우가 일부 맡게 되는 구조에 대해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일부 관객들은 배역 분리가 오히려 몰입을 방해할 수 있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서편제 송화 역에 함께 캐스팅된 차지연도 초연 당시 나이가 20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더욱 이례적인 결정이다.
반면 새로운 시도와 신선한 캐스팅이라는 긍정적인 기대감 역시 존재해, 시은의 무대가 어떤 평가를 받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와 관련 시은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직접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시은이 너무 어려서 노년 송화는 못해서 아쉽다"는 팬의 메시지에 시은은 "내 얼굴로 70대 역을 소화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괴리감이 있을 수 있다보니"라며 "내가 최연소 송화다. 아무래도 여러모로 부담이 되기는 하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뮤지컬 '서편제'는 오는 4월 30일부터 7월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페이지원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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