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체류 생활 접고 귀국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김준태 기자 = 경찰이 이재명 대통령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발당한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씨를 곧 소환 조사한다.
3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전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로 입건하고 변호인과 출석일을 조율 중이다. 빠르면 이번주 중 소환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10월 이 대통령과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전씨를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전씨에 대한 고발은 총 8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160여일 만에 미국에서 귀국하며 "8건에 대해 조사를 다 받고 무죄를 증명하면 되지 않겠나"라고 언급했다.
그는 자신이 제작한 비상계엄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를 홍보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은 죄가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공항에는 태극기와 성조기, 꽃다발 등을 든 지지자들이 몰려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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