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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는 지난 2일 첫 방송된 ENA 새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아너)에서 여성 범죄 피해자 전문 로펌 L&J(Listen & Join)의 대표 강신재로 분했다.
‘아너’는 거대한 스캔들이 되어 돌아온 과거에 정면 돌파로 맞서는 세 여성 변호사의 뜨거운 미스터리 추적극.
강신재(정은채 분)와 윤라영(이나영 분), 황현진(이청아 분) 세 사람의 20년 지기 케미는 ‘아너’의 관전 포인트다. 강신재는 위험 상황에 직면하는 순간 가장 치밀한 전략으로 팀을 이끌며 리더로서의 면모를 자랑했다. 이처럼 정은채는 강신재라는 인물이 가진 다층적인 매력을 정교한 연기로 풀어내며 극의 중심을 잡았다.
또 강신재는 L&J의 모회사인 해일 그룹의 대표이자 엄마 성태임(김미숙 분)과 임원들의 노골적인 압박 속에서도 꿋꿋하게 로펌을 지켰다. 또한 차 유리에 쓰인 낙서를 보면서도 “이 정도 공격쯤은 별 것 아니”라며 강단 있는 성격을 보여줬다.
특히 피해자를 지키기 위해 항소를 주저하는 검사에게 판의 흐름을 바꾸겠다고 선언하고, 가해자의 허를 찌르는 강신재의 모습은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정은채는 감정에 휘둘리기보다 구조를 먼저 파악하고 다음 플랜을 설계하는 강신재의 냉철한 모습을 절제된 감정 연기로 표현했다.
머리는 차갑게, 심장은 뜨겁게 로펌을 이끄는 ‘전략형 리더’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려낸 정은채의 독보적인 존재감에 기대가 쏠린다. 첫 방송 시청률은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3.1%를 기록했다.
‘아너’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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