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테크윈·대원에스디, 대구국가산단에 295억 투자해 제조공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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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테크윈·대원에스디, 대구국가산단에 295억 투자해 제조공장 설립

이데일리 2026-02-03 16:55: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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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자동차부품업체 ‘천일테크윈’과 ‘대원에스디’가 대구국가산업단지에 295억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짓는다. 대구시는 3일 두 기업과 신규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천일테크윈과 대원에스디는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구역에 각각 172억원과 123억원을 투자해 올 상반기 중 착공에 들갈 예정이다.

천일테크윈은 1974년 설립 이후 인천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차량용 전장부품을 생산해 온 기업이다. HD건설기계(267270), 두산밥캣(241560), 두산로보틱스(454910), 대동(000490) 등에 1000여 종의 관련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신규공장에서는 기존 제품은 물론 전기차용 고전압 와이어링하네스 부품을 생산하고, 태양광 스마트 정션박스 개발을 통해 국내외 신규 수주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박준서 천일테크윈 대표는 “대구를 신규투자처로 결정한 것은 모빌리티 관련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인적 자원 때문”이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가고, 회사의 성장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원에스디는 자동차용 자동화 제어장비 및 산업용 자동화 장비를 전문적으로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에 본사와 연구소를 두고 있다. 경기도 평택, 경북 칠곡 공장에 이어 대구국가산단에 자동차용 자동화 제어장비 제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천일테크윈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대원에스디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3일 자동차부품업체 천일테크윈과 대원에스디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사진=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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