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농산물 가공 제품인 감자누룽지와 미나리젤리의 기술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흥시는 시흥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30일 센터 내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신규 농가공제품 개발 성과공유회 및 기술이전 업무협약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시흥시 농업기술과와 지역 농가가 협력해 추진한 농산물 가공제품 연구개발 성과 공유와 개발 기술 현장 적용·실용화 촉진을 위해 열렸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감자누룽지과자’와 ‘미나리스틱젤리’ 총 2종이다. 감자누룽지과자는 친환경 감자와 쌀, 연근을 배합해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극대화했으며, 미나리스틱젤리는 미나리에서 추출한 영양성분에 과일향을 더했다.
두 제품 모두 지역 특산물의 영양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인의 입맛과 유행을 반영해 상품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흥시는 업무 협약을 통해 개발된 핵심 기술을 해당 농가에 이전하고 4월까지 제품 브랜드 및 포장재 개발,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업체 선정을 마무리할 구상이다. 6월부터는 제품 생산과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한 홍보 마케팅에 나선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개발 의뢰 농가인 ‘좋은이웃(대표 이병훈)’, ‘푸른미나리농장(대표 박정현)’과 관련 농업인 단체장 농산물가공연구회 회장, 생활개선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센터의 연구개발 역량과 농가의 열정이 만나 시흥 농산물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증명해 낸 값진 결실”이라며, “제품 개발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 육성과 유통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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