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수원정)은 3일 정부가 추진 중인 효창공원 국립화 사업을 서울 강북 북한산 자락 독립지사 묘역까지 확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보훈부가 효창공원을 ‘국립효창독립공원’으로 격상하기로 한 결정은 우리 역사 바로 세우기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국립공원화를 추진하는 정부 결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산 일대에 흩어져 있는 독립지사 묘역을 언급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 독립운동과 해방 이후 민주주의의 기틀을 다진 수많은 독립지사들의 묘역이 현재 북한산 자락, 우이동·수유동 일대에 흩어져 있다”며 “효창공원 국립화가 진정한 ‘독립운동 성지 복원’이 되기 위해서는 이 묘역들 역시 국가 차원에서 통합 관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효창공원과 북한산 묘역을 하나의 ‘국립묘역 체계’로 연결해 서울의 남과 북을 잇는 ‘독립정신 계승의 축’을 구축해야 한다”며 “국민 누구나 쉽게 찾아 순국선열을 기리고, 미래 세대가 현장에서 역사를 배우는 공간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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