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최근 이사회를 통해 선거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 절차에 따라 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단독 후보로 등록한 송 사장이 이날 당선인으로 확정 공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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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당선인은 1964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경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포항공과대학교 기술경영대학원(MBA) 과정을 수료했다. 포스코 입사 후 포스코이앤씨 안전보건센터장 최고안전책임자(CSO), 포스코엠텍 대표이사 사장, 포스코 설비강건화TF팀장 부사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지난해 포스코이앤씨 사장으로 취임한데 이어 이번에 체조협회장까지 맡게 됐다.
송 당선인은 취임 소감에서 “체조는 엘리트 스포츠를 넘어 국민의 건강한 삶과도 맞닿아 있는 종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수와 지도자는 물론 생활체육 현장까지 폭넓게 소통하고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체조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대한체육회 승인 절차를 거쳐 체조협회장으로 정식 취임하면 2029년 1월 정기 대의원총회 전날까지 임기를 수행한다.
포스코그룹은 1985년부터 대한체조협회 회장사를 맡아 약 42년간 200억원 이상을 투자하며 대한민국 체조 발전을 지원했다. 이번 송 당선인의 선임으로 포스코그룹과 대한체조협회의 협력 관계는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송 당선인이 안전 관리와 조직 운영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체조계의 선수 보호 체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스포츠계 전반에서 제기되는 인권 문제와 공정성 이슈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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