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BTS의 컴백 라이브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됩니다. 이 무대를 시작으로, 컴백의 전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역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BTS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앞서 BTS의 컴백을 기념하는 라이브 무대가 오는 3월 2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고 공식 발표했는데요. 이어 오늘, 해당 공연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는 사실도 함께 전했습니다. 공연 타이틀은 ‘BTS 컴백 라이브: ARIRANG’. 신곡의 메시지와 상징을 집약한 이 무대는 오프라인의 장소성과 글로벌 플랫폼의 도달 범위를 동시에 아우르는 방식으로 기획됐죠.
또한 컴백 준비 과정 전반을 담은 다큐멘터리 ‘BTS: THE RETURN’이 3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라이브 무대에 이어 다큐멘터리를 선보이는 이번 구성은 오랜 공백기 이후 완전체로 돌아온 BTS가 컴백 준비 과정까지 공유하며 전 세계 팬들과의 거리를 좁히려는 선택으로 읽힙니다.
광화문광장에 울려 퍼질 21세기 아리랑
광화문광장은 역사와 정치, 문화의 층위가 겹겹이 쌓인 공간으로 한국의 정체성을 가장 직관적으로 드러내는 장소입니다.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BTS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전파해 왔죠. 그런 점에서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지는 BTS의 컴백 무대는 장소성과 아티스트의 서사가 맞닿는 순간으로 읽힙니다. 여기에 그 장면이 넷플릭스를 통해 생중계되며 공연은 하나의 글로벌 이벤트로 확장됩니다.
특히 ‘ARIRANG’이라는 컴백 앨범의 타이틀은 상징성 측면에서 이 장소성과 자연스럽게 맞물립니다. 전통과 현대, 로컬과 글로벌을 동시에 껴안는 키워드로서 더할 나위 없는 조합이기 때문이죠. 이번 컴백은 오랜 시간 한국인의 정서와 기억 속에 축적돼 온 이름을 동시대 K-POP의 언어로 다시 호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광화문이라는 상징적 장소에서 ‘ARIRANG’이라는 앨범으로 돌아온 BTS. 이는 자신들의 뿌리와 현재의 위치를 동시에 드러내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넷플릭스와의 협업
넷플릭스는 이미 K-POP과 꾸준히 관계를 맺어온 플랫폼입니다. 글로벌 아이돌을 다룬 다큐멘터리, 투어 비하인드, 음악 산업을 조명한 오리지널 콘텐츠까지. 음악과 서사를 결합한 포맷에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죠. 여기에 라이브 스트리밍이라는 형식이 더해진다면, 이는 단순한 공연 중계를 넘어 하나의 글로벌 이벤트로 기능할 수 있습니다.
컴백 라이브 이후 다큐멘터리까지
또 하나 주목할 지점은 컴백 이후 공개되는 다큐멘터리입니다.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BTS의 다큐멘터리 ‘BTS: 더 리턴’은 앨범 제작 과정과 멤버들의 준비 기간을 밀착 기록하는 형식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BTS는 데뷔 이후 지금까지 음악 작업과 투어, 개인적 성장의 순간들을 다큐멘터리라는 장르로 꾸준히 기록해 왔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이번 컴백이 긴 공백기를 지나 다시 완전체로서 무대에 서는 과정이라는 것을 고려한다면 그 서사적 밀도는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죠.
이번 컴백은 BTS가 지금 어떤 위치에 서 있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장면으로 기록될 예정입니다. 광화문이라는 장소, ‘ARIRANG’이라는 이름 그리고 오는 3월 21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로 확장되는 공개 방식까지. 이 모든 선택은 BTS가 자신들의 시간과 맥락을 어떻게 정리하고 또 어떤 언어로 팬들과 다시 연결되고자 하는지를 분명히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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