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동! 어르신, 광명시에서 희망 배달왔습니다. 어떤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광명시가 취약계층의 집을 직접 찾아가 안부를 묻고 필요한 도움을 연결하는 ‘광명희망띵동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 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광명희망띵동사업’을 6월26일까지 5개월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광명희망띵동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중증 장애인, 홀몸노인, 그리고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중장년 1인 가구 등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생활 환경을 모니터링해 위기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시는 본격적인 현장 투입에 앞서 2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사업단원 7명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기본적인 사업 안내와 안전수칙, 고독사 위험가구 모니터링 교육 등을 다루며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선발된 단원 7명은 반장을 포함해 2인1조, 총 3개팀으로 편성돼 요일별로 지역 내 1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문을 직접 두드릴 예정이다.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은 2021년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첫발을 뗀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광명시만의 독보적인 복지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지난해 총 7천486곳의 취약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했으며 3천684건의 후원물품을 적재적소에 전달했다. 특히 고독사 위험이 극히 높은 121가구를 집중 모니터링 대상으로 선정해 관리함으로써 ‘복지 그물망’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최미현 시 복지정책과장은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은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웃의 문을 두드리며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연결고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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