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에 있는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기 시흥에 있는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화재 발생. 현장 사진. / 독자 제공-연합뉴스
3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 6분쯤 공장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대응 1단계 경보를 발령했다. 대응 1단계는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조치다.
당국은 펌프차 등 소방 장비 30여대와 소방관 약 70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으며, 인명 수색을 병행하고 있다. 불길이 잡히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갑작스러운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초반 10초의 판단이 생사를 가를 수 있다. 불꽃과 연기 방향, 출구 위치를 빠르게 확인한 뒤 문 손잡이를 만져 온도를 확인하고, 뜨거울 경우 절대 문을 열지 않아야 한다. 탈출이 가능하다면 낮은 자세로 이동하며 젖은 수건으로 입과 코를 보호하고, 반드시 계단을 이용해 대피해야 한다. 이동 중에는 지나온 문을 닫아 화염 확산을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탈출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문틈을 젖은 천으로 막아 연기 유입을 차단하고 창가로 이동해 구조 신호를 보내야 한다. 불이 쓰레기통이나 냄비 수준의 소형 화재이고 출구가 확보돼 있으며 소화기 사용법을 알고 있을 때만 초기 진화를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19 신고 시에는 정확한 주소와 층수, 화재 위치, 갇힌 사람 여부를 전달해야 하며, 짐을 챙기거나 엘리베이터를 타는 등 시간 지체 행동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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