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교육개혁위원회는 3일 "전북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선출을 위한 검증 결과 발표를 다음 달 초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애초 이날로 예정했던 것을 한달가량 늦춘 것이다.
전북교육개혁위는 "후보 검증을 위한 위원회 구성이 늦어졌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하고 "다음 주까지 검증위를 학계, 법조계, 언론계 위원 5명을 포함한 26명으로 확대해 구성하고 검증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3월로 예상됐던 최종 후보 선정도 4월 이후로 미뤄질 공산이 커졌다.
이번 검증은 전북교육개혁위의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공모에 참여한 노병섭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공동대표와 천호성 전주교육대 교수를 대상으로 한다.
하지만 천 교수가 결과에 불복할 뜻을 시사한 데 이어 공모 일정까지 장기간 미뤄지면서 민주진보 후보 선출이 제대로 될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전북교육개혁위는 오는 6월 치러질 전북교육감 선거에 '민주진보 단일 후보'를 내기 위해 도내 90여개 진보적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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