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을 ‘대한민국 복지특별구’로 만들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준 부대변인은 3일 오전 11시 인천 미추홀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추홀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핵심 공약을 나열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철학인 ‘기본사회’ 비전을 미추홀에서 완성한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김 부대변인은 이날 “단순한 시혜성 지원을 넘어 요람에서 무덤까지 주민 존엄을 지키는 체계적인 복지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체의 가치를 바탕으로 주민의 기본적인 삶을 공적 영역이 책임지는 혁신적 지방행정 모델을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부대변인은 지역 경제의 유기적 성장을 위한 경제 비전도 제시했다. 그는 “첨단 기술과 복지가 결합한 ‘미래형 경제 활력 모델’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 선순환 구조를 일구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행정의 ‘온도’와 ‘속도’를 강조하며 20여년 간 복지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강조하며 차가운 법과 절차보다 공감과 보호를 우선으로 하는 ‘따뜻한 행정’과 주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행정’을 약속했다.
그는 “어르신이 겪는 삶의 고단함을 챙기는 것이 정치의 시작”이라며 “노후한 원도심과 불안정한 주거 환경 속에서 서민 일상을 지키는 울타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그는 “미추홀에서 청춘의 땀방울을 바쳐 일했고 자녀들의 꿈을 키우며 미추홀에 뿌리 내린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추홀의 골목골목을 누구보다 잘 아는 현장 전문가로서 늘 주민 곁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부대변인은 인천시 사회복지사협회장도 겸하고 있다. 제21대 대선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인천총괄선대본 직능지원단 수석단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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